과거의 복기인 육아 다른 사람의 감정에 귀 기울이기최근 감정코칭에 대해서 읽으면서 내 자신에 대해서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감정코칭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했는데 난 사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생각해본 적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것 같다. 내가 하는 말이 맞는지 틀리는 지에만 집중해서 내 말이 맞다고 생각되면 상대가 어떻게 느끼든지 그냥 밀고 나갔던 적이 많았다. 그것은 나에게도 마찬가지여서 나 역시 내 감정 자체에 그렇게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감정코칭의 핵심이 단순히 아이의 감정을 입으로만 읊는 것이 아닌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같이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의 감정을 좀 더 주의깊게 관찰하게 되고 더불어 내가 느끼는 감정에도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