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아이와 오키나와_7일차- 고우리섬 오키나와 7일차 긴 여행에 첫째가 힘들어하기 시작했다. 아이들과 여행할 때는 절대 무리해서는 안된다. 생각 같아서는 오키나와의 모든 여행지를 다니고 싶지만 아이들은 낮잠도 자야하고 식사도 정해진 시간에 해야한다. 무엇보다 무리하면 내가 아이들에게 짜증을 내게 된다. 아이들의 체력도 감안해야 하고 아이들을 감당해야 하는 내 자신도 추스려야 한다. 오키나와에서는 잠시만 햇볕에 나와있어도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힘들다 싶으면 바로 일정을 접고 휴식을 해야한다. 내가 힘들때도 아이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사실 대부분 양해보다는 핸드폰을 던져주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주요일정 고우리섬 드라이브 - 후쿠루비카페 점심 - 코우리오션타워 - 숙소복귀 - 나가하마해변 - 편의점 도시락 저녁 고우리섬 오키나와 최장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