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의 해결책 – 돈과 시간 엄마는 나를 미워하는 것 같아 둘째가 가끔 잠들기 전에 엄마를 찾으면서 울 때가 있다. 그때마다 하는 말이 엄마는 자기보다 아빠나 언니를 더 사랑하는 것 같다는 것이다. 그냥 흘려들을 수 있는 5살의 잠투정이기도 하지만 첫째도 아내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졌던 것을 보면 같은 패턴이 반복되는 것 같기도 하다. 3년 전, 내 육아휴직으로 인해 우리 부부는 아내가 직장생활을 하고 내가 집안일을 하는 것으로 분업을 했다. 아내는 내 육아휴직 이후에 회사 일에 ‘전념’했는데, 주중에는 아이들이 잠드는 10시 이전에 돌아오지 않았고, 주말에도 수시로 출근을 했다. 한국인은 미쳤다 육아 휴직 전, 나도 회사에서 하루 14~16시간이 넘는 업무시간을 소화했다. 그때는 내가 과연 가족의 구성원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if __name__ == "__main__" 은 프로그램 시작점 파이썬을 통해서 증권사 API를 이용한 프로그램을 배우는 중이다. 프로그램 예시에서 아무런 설명없이 if __name__ = __main__이라는 조건을 썼는데 이는 프로그램의 시작점이라는 의미이다. 구현한 코드는 사용자에 의해서 임포트 될 수도 있고, 파이썬 인터프리터에 의해 실행될 수 있는데 파이썬 인터프리터에 의해서 모듈이 직접 실행될 때, 네임스페이스에서는 __name__ 변수에 __main__이라는 이름을 설정한다. 함수를 정의하면서 그때마다. 증권사 API의 인스턴스를 정의한다면 함수가 반복됨에 따라서 인스턴스가 생성되고 다시 소멸되기 때문에 함수가 느려지가 마련이다. 때문에 if __name__ = __main__ 이라는 조건으로 프로그램의 시작점에서 인스턴스를 생성하고 생성된 인스턴스를 지.. 죄악과 구별_탕자의 비유_눅 15장 본문 : 누가 15장 25~32절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 191107 A: What are you going to do tomorrow (up to tomorrow)? B: I'm going to cooking class in the morning. A: I failed three times, and I really need to get my cooking license for my business. B: You don't have your cooking licence yet? You've been making food and sell it since last year. A: So what? Does it seem strange(weird)? Actually the licence is not required for food business. B: I got my cooki.. 느리게 행동하면 보이는 것들 쉬면서 달라진 것들 이제 육아휴직을 한지 2년 반이 넘어간다. 멀쩡한 남자가 직장생활이 아닌 아이를 보는 역할을 주로 하는 ‘이상한’ 생활도 어느덧 익숙해지고 있다. 사회적 시선에서 얼마나 벗어나기 어려운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그 어려움 속에서도 나름 잘 숨어서 생활하는 방법도 배워가고 있다. 하는 일도 점점 수익이 늘어나면서 6개월 이후에는 복귀가 아닌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내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아무튼 새로운 생활도 나쁘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감정코칭과 세상을 보는 시선 2년반 동안 아이들과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내게 가장 많은 영향을 준 것은 감정코칭에 대한 책이었다. 사실 감정코칭 자체는 내용이 많지 않았지만 뒤이어 신경과학자들의 .. 불필요한 바쁨 여름방학동안 브롤스타즈에 빠져있었다. 요즘 초등학생들이 많이 한다고 해서 호기심에 설치해봤는데 막상 해보니 헤어나올 수가 없었다. 자투리 시간이 날 때마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열심히 플레이를 했다. 이번주에는 이래선 안되겠다 해서 핸드폰에서 지웠는데, 시간이 많이 남는다. 심심할 때도 많다. 아마 내가 직장 다닐 때 그렇지 않았나 싶다. 하루종일 쫓기듯 바빴지만 막상 필요한 일은 없었다. 지금 단조로운 생활이 너무나 좋은 이유이다. 파이썬 모듈 임포트(feat. pycharm) 모듈설치부터 막힘 파이썬을 배우기 시작한 초보입장에서는 모듈을 임포트 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 아나콘다를 설치하긴 했는데, 경로설정이 어렵기도 하고, 많은 책에서 나와있는 명령어 입력 방식은 윈도우만 사용한 나 같은 사람은 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책에 나온대로 입력하면 이유를 알 수 없는 에러가 나고 사실 대처하는 방법도 잘 모르겠다. 모듈 설치부터 막히면 다음 과정으로 진행이 불가능하다. 구글링으로 원인을 해결한다고 하더라도 정작 다음 내용을 배울 에너지가 남지 않게 된다. pycharm으로 해결 필자는 pycharm을 사용하여 파이썬을 배우고 있는데 각종 모듈을 쉽게 임포트 할 수 있다. File -> Setting -> project -> project interpreter에서 우측 +버튼을 누.. 첫번째 방학 후기 초등학생인 첫째의 방학이 시작된지 이제 일주일이 지났다. 마침 둘째가 아파서 같이 두 명을 한꺼번에 봤다. 밥하고 설거지하고 창소하고 빨래하는 집안일의 연속. 이전에도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지만 어린이집과 돌봄교실에 의전하지 않고 풀타임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또 느낌이 달랐다. 힘도 들었지만 이제는 밥하는 것도 익숙하고 장도 인터넷으로 보면 배달해준다. 집안일 하느라 바쁘지만 또 하루종일이다보니 아이들을 볼 시간이 아무래도 많다. 예전 엄마들은 도대체 어떻게 아이들을 키운 것인가? 그 능력에 진정 경의를 표한다. 이전 1 2 3 4 5 6 7 8 ··· 23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