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동안 브롤스타즈에 빠져있었다. 요즘 초등학생들이 많이 한다고 해서 호기심에 설치해봤는데 막상 해보니 헤어나올 수가 없었다. 자투리 시간이 날 때마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열심히 플레이를 했다. 이번주에는 이래선 안되겠다 해서 핸드폰에서 지웠는데, 시간이 많이 남는다. 심심할 때도 많다.
아마 내가 직장 다닐 때 그렇지 않았나 싶다. 하루종일 쫓기듯 바빴지만 막상 필요한 일은 없었다. 지금 단조로운 생활이 너무나 좋은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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